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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뉴스] "방산시장 1% 기부천사" 방산365(청명&청솔) 방송

관리자 2018.01.04 1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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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뉴스] "방산시장 1% 기부천사" 방산365(청명&청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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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내일(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초콜릿 선물을 손수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초콜릿과 선물포장 재료를 도매로 판매하는 방산시장에는매달 수익금액의 1%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숨은 기부자가 있습니다.강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크고 작은 초콜릿 포장함이 진열대에 전시돼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손수 초콜릿을 만드는 재료도 다양합니다.
무늬가 다양한 초콜릿 틀과 이색적인 포장 재료까지 방산시장에서
도매로 판매하는 곳입니다.이 곳의 주인공은 이성우 씨,방산시장에서

20년 넘게 선물포장 도매업을 해 온 이 씨는 2년 전부터 이웃돕기에 나섰습니다.

매달 수익금의 1%를 어려운 이웃돕기에 기부하는 겁니다.

이성우 / 방산시장 선물포장 도매업
< 동사무소 통해서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가 알게 되어서기부하는데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 데이에 매출이 오르니까 그 만큼 1% 기부금도 늘고요.>
1% 기부 쿠폰도 손수 제작했습니다. 5천 원부터 만 원까지 소비자들이 구입한
금액별로 쿠폰을 주고 기부에 참여토록 하기 위해섭니다.이렇게 한 달간

모은 기부금은 평균 35만 원 선.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기부에

동참하게 된 고객들은 이 씨의 선행에 2배로 뿌듯해 합니다.

맹건빈 / 광진구 중곡동
< 제가 산 구매금액의 1%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니까 기분도 좋고 계속 이용하게 됩니다.>

박희진 / 호윤영
< 1% 기부가 되니 좋고 제과제빵일 하면서 기부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아요.>

23개월 동안 이 씨가 기부한 금액은 모두 8백 25만 원.

앞으로 온라인 판매 수익금의 1% 기부까지고민하는 이 씨는 방산시장의
달달한 기부 천사가 되겠다는 각옵니다.

이성우 / 방산시장 선물포장 도매업
<불우한 이웃에게 1%는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꾸준히 1% 기부는 계속하려고 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 편집- 반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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